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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0_식재 무드보드와 제곱미터당 식물개수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25일

피트 아우돌프의 아래 스프레트시트에서 제안하는 제곱미터당 식물개수는 식재한 당해년도에 즉각적인 시각적 효과 즉 완성된 모습이길 바라는 상업시설 등의 공간에 적합한 수치다. 식물이 자리잡는 속도를 반영하였고 이는 식물 너비 개념과는 다르다고 한다.


  • 여러해살이 풀은 주로 9cm 포트 사용

  • 등골나무속이나 참억새같이 크게 자라는 식물은 11cm 포트

  • 2리터 이상의 더 규격이 큰 포트를 사용할 경우는 식재 밀도를 10-15% 정도 줄여서 사용할 길 권장



출처: Crocus 웹사이트




아래는 제곱미터당 식물개수(빨간색 동그라미 표시)를 표기한 스프레트시트다. 참고로 할만한 표준 개수지만 앞 블로그에서 살펴봤듯이 식재밀도를 달리하여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이라인 일부구간에 인터밍글링 효과를 위해서 여러해살이풀의 식재밀도를 보통의 절반 수준으로 심어 서로 뒤섞여서 자라는 모습을 연출했고 새풀과 혼합되도록 한 것처럼.

항목(왼쪽부터): 키, 너비(m), 제곱미터당 개수, 잎(형태구성), 꽃(개화기), 구조적 흥미가 지속되는 기간, 수명, 증식력, 정착력, 자연발아력, 서식처(햇빛/토양), 내한성, 참고사항



식재 식물 선정 시, 위와 같은 스프레트시트와 더불어 Plant Mood board(아래)에 식물 이미지를 레이어링하면서 칼라, 구조, 무드 등 전체 분위기를 파악해 나가면 어떤 식물을 추가할 지 어떤 식물은 드랍해야 할 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식재 무드보드 (출처: Andrew Duff 인스타그램)


출처: Planting: A New Perspective by Piet Oudolf & Noel Kingsbury, 식재디자인 새로운 정원을 꿈꾸며 (옮긴이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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