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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가든쇼 2022

Garden That I Am: Tribute In Light and Shadow_코리아가든쇼

장년기와 노년기를 정원의 7계절 중 가을, 늦가을, 겨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봄과 여름 즉 유년기에서 청년기라는 시간을 거쳐 더 성숙해지고 빛을 발하는 시공간임이 틀림없다. 때로는 어둑했던 삶을 살아낸 그들을 위해 정원은 깊고 아름다운 빛과 그림자의 위로와 함께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레 아로새겨져 있는 공간이고자 한다. 가을과 겨울이 빛났으면 하고 그리하여 이 계절에 아름답고 성숙해지는 식물들을 지나온 세월의 레이어들처럼 공간의 깊이가 풍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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