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BO-OK1. 겨울정원과 크루엘라 Feat. 1st 책 출간 프로젝트 & 그레잇 딕스터 겨울정원

최종 수정일: 1월 5일

언젠가 있을 나의 정원에 내린 첫 서리를 눈으로 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듬해 1월 첫서리가 내릴 순간을 기다린다. 손끝이 얼 정도로 차디찬 카메라를 움켜지고 정원으로 한발을 내딛는 순간, 사악할 정도로 황홀한 Gardens and Winter Within 혹은 Winter and Gardens Within. 그리고 이것은 이내 나의 첫 책 출간 프로젝트명이 되었다. 이 세상 #묘지정원 혹은 #메모리얼 (마야린의 Vietnam Veterans Memorial)의 랜스케이프를 카메라에 담아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작품과 앙상블을 맺으면 죽음은 겨울이라는 시간 속에 정원이라는 공간과 황홀하게 맞닿아 있지 않을까?


사악하리만치 황홀한 겨울정원을 떠올렸을 때 크루엘라가 생각났고 '잔인한 세상이여 안녕'이라고 외친 그녀가 나의 겨울정원에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설국'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황혼'



“We leave the garden to take its own time to break down and gradually die back. the structure of the planting sags, yet the strongest forms hold firm and take centre stage while others tumble or fall down over time. we watch the plants collapsing. the decay itself is beautiful”


"겨울에 접어들면 우리는 정원이 스스로의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휴면기에 들어가도록 내버려 둡니다. 식물의 구조는 사그라 들지만 가장 강한 형태를 띄는 것은 단단히 유지되어 정원 전체의 프레임을 잡아줍니다. 정원이 스스로 허물어지는 것을 지켜봅니다. 잔재물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딕스터의 겨울정원_2019년 12월

큐가든의 겨울정원_2018년 2월

Winter Gardens 책에서

출처: 구글, 부산시립미술관 웹사이트

BLOG구독신청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