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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 WILD, The Naturalistic Garden by Noel Kingsbury and Claire Takacs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25일

몽환적인 하드커버에 반해 계속 눈을 비비며 보게 된다. Burnt Orange에 코스모스, 라벤더, 아스테르가 보이는 듯 하고 그래서 책등 컬러가 퍼플이 아닐까 라고도 혼자 생각해 보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이 하드커버와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은 아마도 Debussy의 Claire de lune?



자연주의 식재 디자인을 보여주는 40여 개의 정원을 Noel Kingsbury (정원 작가, 식재디자인 컨설턴트)와 Claire Takacs (정원 사진작가)가 그려낸다. 감각과 미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 (Revolution)를 겪고 있는 21세기 식재, 영국에서 호주까지 개인정원이든 공공정원이든 각 자의 자리에서 자연주의 식대는 어떤 모습으로 빛나고 있을까? 나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자연주의 식재 혹은 정원은 이런 모습이어야 해'라는 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몇 개의 이미지 컷들을 미리 살펴보면서 2022년 2월을 기다려 본다.





출처: PHAI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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