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화단 페인트 칠하는 날_색의 대조감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보편적 디자인의 실천
- 2025년 5월 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3일
5월 13일 부터 시작하는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오늘은 정관치매안심센터 3층 테라스 정원 화단을 어르신들과 함께 페인트 칠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몇 주전 저희 인턴 디자이너 규리와 함께 컬러를 결정하고 페인트를 구매하고 오늘만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어르신들과의 작업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되었지만 그와 더불어 저희가 고심해 고른 컬러가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해서 이기도 합니다.
정관치매안심센터 테라스정원 (3층)_리모델링 전

리모델링(안)
Rocky mountain sky (스카이 블루), New lime (옐로우 그린), Vermilion (오렌지 레드)

아침 일찍 모이신 어르신들에게 페인트 칠 요령을 알려드리고
푸르디 푸른 하늘을 닮은 Rocky mountain blue 색을 화단 테두리에 하나둘씩 덧대어 나갑니다.
다소 손을 떠시는 어르신은 ‘내가 이래 손이 떨리는데 괴안겠나’ 라며 걱정을 하셨지만 Co-painter로서
너무 멋지셨고 다들 처음 해보는 경험에 두려워하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Co-painter들 (이종세 어르신, 박혜숙 어르신, 정정순 어르신)
오늘 페인트 작업은 어르신들이 온통 브라운톤의 정원이라는 공간을 시각적으로 더 쉽게 인지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 활동을 할 수 있게 색으로 풀어내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한 방법 입니다.

해가 머리 꼭대기에 있을 땐 색의 강도가 다소 누르러지다가도 서쪽으로 넘어갈 때는 더 선명하게 보여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옷을 입은 화단들은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이들이 앞으로 식재될 식물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하시다면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세요.
오늘 못다한 페인팅 작업이 다음 주 월요일에 모두 마무리게 되면 완성된 모습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이디어 제안주신 기장군치매안심센터 송진희 선생님, 어르신들이 정원 메이킹의 Co-painter로 참여할 수 있게 흔쾌히 지도해주신 페인트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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